개발자가 돈을 버는 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이직해서 연봉올리기, 프리랜서 작업하기, 앱 출시하기, 인디 게임 만들기 등등
아니면 개인 브랜딩을 잘해서 강의 열기, 커뮤니티 운영하기, 유튜브 하기 등등
또는 스톡옵션 행사하기, 스타트업 창업하기까지,,
이중에서, 나는 어떤 기준으로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최대한 즐겁고 편한 방법을 찾아보자. 개발은 편하려고 하는거다.
일단 개발로 먹고 살기
나는 한 스타트업의 개발자이다.
관련된 전공은 커녕 학창시절 제일 못하고 싫어하는 과목이 수학이었다.
IT 업계는 커녕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개발자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 정신력과 돈을 투자했다.
그래서 이젠 뽕을 뽑아야한다.
내 주변이나 SNS의 개발자들을 보면
평생 공부를 해야하며 자기개발을 해야한다는 열정(?) 혹은 압박이 있다.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기 위해,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멋진 개발자가 되기위해
그놈의 자기개발, 사이드 프로젝트, 스터디를 해야한다.
하려면 장르는 또 끝도없지. CS, 네트워크, 알고리즘 등등
물론 다들 스스로 개발이 좋아서 하는 것은 맞다. 잘하고 싶으니까.
당연히 나도 개발을 잘하고 싶다.
다만, 나에게 개발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남들하니까 압박감에 따라서 하고 싶진 않다.
개발 장인이 되는 것은 내 목표가 아니다.
어쨌거나 지금은 개발로 그냥 저냥 먹고살 수 있는 딱 그정도이다.
개발로 부자가 되려면
나같은 개발자에게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상황은
회사 일 잘해서 인정 받고 연봉 오르고
이름있는 회사로가서 더 몸값이 높아지고,,
개발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꿈꾸는 커리어다.
결국 개발을 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겠지.
여기서 포인트는 노력이 아니라 “끊임없이”이다.
어떻게하면 꾸준히 개발을 즐길 수 있을까?
꾸준한 노력을 위해서는 강한 동기가 필요하다.
요즘 나에게 가장 큰 동기는 “돈”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그냥 돈이 되는 개발을 할거다.
그러면 최소한 돈을 못벌어도 개발 경험이라도 남겠지.
최근에 부자보고서에 의하면
요즘엔 현금성 자산이 30억이 있어야 부자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부동산 제외하고 금융자산 30억.
아무리 고연봉의 직장인도 힘들고 로또 당첨금으로도 어렵다.
결국 부자가 되려면 1.사업 2.부동산 3.투자 중에 하나는 성공해야한다.
세가지 방법을 모두 경험해보았는데 항상 드는 생각이
“투자를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였다.
시험을 위한 공부도 아니고 자기개발을 위한 공부도 아니다.
경제, 정치, 사회를 아우르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돈 공부가 될 것이다.
최근 금리가 오르며 투자 시장이 얼어붙었다.
지금이야말로 배우고 공부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한다.
과연 나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 모든 과정을 블로그에 남겨보도록 하겠다.
댓글